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주사위의 오펀스 (문단 편집) == 특징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원작이 워낙 괴멸적]]이라 스레주인 끼토가 오펀스를 다시 보면서 새로 짠 플롯, '''그리고 여기에 기막히게 끼얹어주는 다이스 감독님의 연출력''' 덕분에 원작과 전혀 다른 스토리와 전개가 이어진다. 적·아군 할 것 없이 캐릭터가 다이스 굴림으로 바뀌어서 원작 스토리를 생각하고 보면 정말 이 캐릭터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바뀐다. 다이스 때문에 원작의 답이 없는 테이와즈, 브루어스를 만나게 되는 건 똑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다이스가 폭주 전개, 캐릭터를 전부 대격변 수준으로 바꿔서 분명 플롯 자체는 원작과 같은데 내용물이 완전히 달라졌다. 원작의 설정을 채용하면서도 엄청나게 달라지는 스토리 전개에 개연성과 스토리가 망가질 법도 하지만 어장주인 끼토의 필력으로 대부분 커버하면서[* 다만 수준급의 필력과는 별개로 약간 미스가 많아 레스가 다시 올라오거나 다이스를 다시 굴리는 경우가 꽤 잦다는 게 아쉬운 점.] 원작보다 재미 면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고아들이 살아갈 수 없는 잔혹한 세계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험기란 큰 틀은 원작과 같다. 그러나 원작에서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는 비참한 소년병들과 우주에서 죽어나가는 휴먼 데브리의 실상이라는 것이 절절히 느껴진다. 처절하면서도 전장의 참혹함을 잘 묘사한 작품으로서 원작과는 다른 전개를 이어간 좋은 작품. 얼마나 처참한지 아군의 네임드도 아닌 모브가 죽어나가는 것에도 멘붕까지는 아니더라도 차곡차곡 절망을 쌓게 만드는 작품이다. 물론 그렇다고 네임드가 죽어나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특히 최종전은 아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절망적인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게 아닌지 우려될 정도로 힘겨운 싸움이었다. 스레 중간중간에 [[기동전사 Z건담|제타]]와 [[기동전사 V건담|빅토리]]의 엔딩 꼴 나는 거 아니냐 언급되기까지 했으니... 아래부터는 심한 스포일러가 기재되는 만큼 본 스레를 정독하고 싶은 이라면 이를 열람할 때 주의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